전남경찰청, 범죄예방 강화 위한 전략회의 개최

여름 휴가철 대비, 전남 경찰서 112신고 수요 대응

전남경찰청(청장 박정보)이 지난 1일 범죄대응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일 전남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과 22개 경찰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경찰의 역할이 점차 범죄예방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청 범죄예방·대응 기능과 경찰서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범죄예방 정책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 범죄대응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경찰청]

회의는 112신고 및 주요 5대 범죄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범죄취약지역을 도출하고, 각 기능 및 경찰서별 범죄예방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범죄와 112신고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동순찰대 전략적 배치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하절기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2개 경찰서에서도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면밀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전남지역의 치안 확보와 범죄예방에 대한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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