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GS칼텍스(주), 토지매매계약 체결

수소 생산·발전 사업, 이산화탄소 포집, 수출 설비 공장 등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1단계 A2 부지(약 25만㎡) 분양 우선협상대상자인 GS칼텍스(주)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공사 박성현 사장, GS칼텍스(주) 김정수 부사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앞으로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GS칼텍스(주)는 약 3년간 대규모 금액을 투자해 수소 생산·발전 사업,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출에 필요한 설비 공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물동량 창출, 탄소감축, 취업 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공사는 윤리경영 실현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담은 청렴서한문도 함께 전달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우수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광양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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