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 긴급 화재 안전조사

화재경보·소화설비 등 확인

대전소방본부는 25일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에 대해 긴급 화재 안전조사를 벌였다. / 대전소방

대전소방본부는 25일 유성구 관평동 소재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을 찾아 긴급 화재 안전조사를 벌였다.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관련 제조업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 이날 조사에서는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운영 실태 △화재경보·소화설비 등 유지관리 상태 △공장 내부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소방본부는 관내 16개 관련 업체에 대해서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이번 화재 안전조사를 통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