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경남 산청군은 중국 상하이에서 합동 관광홍보전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중국 상하이 여행사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청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상하이 래디슨 컬렉션 호텔에서 열린 관광 홍보설명회는 상하이 및 화동지역 50개 여행사가 참석해 관광상품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22일 상하이 푸동 정대 광장 쇼핑몰에서 ‘경남 여행 폐 스타’행사에 참여해 3000여 명의 방문객에게 스탬프 이벤트 및 산청 관광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현장 마케팅을 통해 산청 관광상품 개발에 보탬이 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