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 어선서 작업자 3명 가스 흡입해 병원 이송

20일 오전 9시 10분께 충남 보령 대천항 인근 어선에서 작업 중이던 3명이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천항 인근을 순찰 중이던 보령해경 구조대가 비명을 듣고 어선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60대) 등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이 어선 내 생선창고에 들어갔다가 부패한 생선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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