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년만에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개최…6월 안성서

경기도가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를 4년 만에 개최한다.

경기도는 도내 한우의 품질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 첫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로 행사가 중단됐다.

경기도는 올해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를 오는 6월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대회 참가할 한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청

대회는 안성에 위치한 도드람LPC(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자회사)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전문기관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 농장환경평가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출품 출하 축을 선정한다.

경기도는 부대행사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경기 한우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선발대회’도 마련한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 축산농가 등 생산자 단체와 도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하게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 경기 한우의 생산과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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