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가 올해 25개 기관과 손잡고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도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주민자치위원회, 기아 화성공장, 서울우유협동조합,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등 25개 기관과 함께 안성천·한탄강 유역, 공릉천 등에서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활동은 ▲하천 쓰레기 수거 ▲EM 흙 공던지기(수질정화 미생물) ▲분리수거 ▲수생식물 식재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SNS 유튜브 등 홍보 및 캠페인 활동 등이다.
참여 단체들은 지역의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 밀착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친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뿐만 아니라 장애인 단체,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도민이 참여해 도내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며 "이 사업이 대한민국 전체 사회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올해 활동 실적이 우수한 6곳을 선정해 사회공헌 유공 도지사 표창과 현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