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김창범 부회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반다르 이브라힘 알 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만났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기업인들과 함께 알 코라예프 장관과 사우디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전 2030은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주도로 추진하는 약 1550조원 규모 국가 경제개혁 프로젝트다. 약 650조원을 투입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도 비전 2030 사업 중 하나다.
알 코라예프 장관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서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울산) 등 재계 총수와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창원)을 차례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