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대한민국 우리가 앞장”… 안전보건공단·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협약

국내 최대 규모 안전보건 연합

안전문화 확산·산재예방 ‘올인’

건강한 일터로 대한민국을 가꾸고자 산업현장의 안전 사령탑들이 연대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1일 오전 11시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일터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소규모 사업장 사고·질병 예방을 위한 재정지원 협력 ▲산업재해예방 위한 안전보건 콘텐츠 개발·보급 ▲안전보건교육 및 포럼 개최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이다.

그밖에 안전보건페어 및 공동캠페인 개최, 안전보건 전문가 역량강화 전국대회 개최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은 물론 대국민 안전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의 일터가 한층 더 안전해질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 및 산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줬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보건안전 관련 단체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 권익향상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한국안전기술협회와 대한건설보건학회 등 72곳에 80만명이 회원으로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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