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백화점 임직원, 김장김치 담궈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

대구신세계백화점 임직원들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친 뒤 저소득층 20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대구신세계 백화점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제일기독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15일 열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김태연 대구 동구 부구청장, 봉명훈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대구신세계백화점 최문열 대표,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대구 신세계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동구 지역 저소득층 200가구에 각 10㎏씩 나눠줬다. 대구 신세계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했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이번에 재개하고 백화점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에 참여했다.

대구 신세계 최문열 대표는 “매우 좋아하는 반찬인 김치를 직접 담고 필요한 분들께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현지법인 대구 신세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활동들이 이어가겠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대구 신세계는 김장김치 이외에 신천동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난방유도 함께 지원해 소외계층의 겨울맞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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