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쪽파·파전 홍보 행사’ 개최

부산 기장군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기장쪽파영농조합법인 주관 ‘제4회 기장 쪽파·파전 홍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기장 쪽파의 지리적 표시 제105호 등록을 기념하고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기장 파전 조리·판매 ▲기장 쪽파(깐 파, 흙 파)·파김치 할인 판매 ▲관내 농·특산물 판매 ▲ 아울렛 매장 일정 금액 이상 이용고객 쪽파 무료 증정 등 기장 쪽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제4회 기장 쪽파·파전 홍보 행사’ 포스터.

기장 쪽파는 역사성, 유명성, 향토성, 지리적 특성 등을 인증받아 2018년 3월 제105호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완료했다. 쪽파로는 국내 유일한 지리적표시 등록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 쪽파는 연중 불어오는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특성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많은 분이 기장 쪽파를 맛보고 즐기면서 기장 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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