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추자초등학교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지난 27일 추자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등 3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도서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소속 학생 및 주민들을 위한 초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해경이 지난 27일 추자초등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해경]

교육 내용은 추자파출소 소속 경찰관과 함께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등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및 주의점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직원 대상 진행된 교육을 통해 소속 학생들에게도 심폐소생술에 대해 올바른 안내를 할 수 있으며, 누구든지 위급상황 발생시 심폐소생술을 통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위해 누구나 알아둬야 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