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대파열라면' 인기…PB컵라면 증정행사” 진행

세븐일레븐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PB 컵라면 ‘대파열라면’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1월 한 달간 자사 PB컵라면 전종(9종)에 대해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델이 세븐일레븐의 PB 라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은 오뚜기의 대표 매운 맛 라면 ‘열라면’을 콜라보한 제품이다. 대파와 매운맛의 조합으로 출시 후 인기 포털 컵라면 인기 검색어 6위에 오르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실제 각종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다수의 시식 후기가 올라오는 등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의 다른 PB컵라면에 대한 고객 관심도도 높아졌다. 이달 기준 컵라면 전체 매출이 30% 성장한테 반해 PB컵라면 매출은 70%나 신장했다.

이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11월 한 달간 PB컵라면에 대한 1+1, 2+1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을 비롯한 PB라면 9종이다. 대파라면을 비롯해 세븐세렉트 강릉교동반점짬뽕, 세븐셀렉트 수미네묵은지김치찌개라면 등 PB 7종에 대해서는 2+1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새로 출시한 흰 국물 라면인 세븐셀렉트 매콤뽀요면과 라면을 마라와 접목한 세븐셀렉트 호호마라탕면에 대해선 1+1행사를 진행한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라면 MD는 “대파열라면의 성공은 인기라면 브랜드와의 콜라보와 함께 MZ세대의 대세 트렌드를 잘 파악해 접목했던 것이 주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에 더욱 주목하고 고객이 원하는 PB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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