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광장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린다

추석 앞두고 20~24일 5일간 개장

경기도 오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 개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다시 이뤄지는 것이다.

장터에는 2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오산시 농특산물은 물론 자매결연도시인 충북 영동군, 강원 속초시, 전남 순천시·진도군 외에 전북 장수군도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과일, 젓갈, 건어물, 전복 등 수산물, 축산물(한우), 지역특산주, 흑염소가공품, 함초, 전통장, 전통차 등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시민들이 추석을 맞아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