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최…500여명 선수 참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안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 무안군검도회 주관으로 무안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제20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를 개최한다.

무안스포츠파크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 실업팀의 500여 명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7일에는 남자 3단∼5단부 16강전이, 8일에는 남자 6단부 이상 개인전과 3단∼5단부 8강부터 결승까지 열리며, 9일에는 여자부 개인전과 남, 여 단체전 예선이,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남, 여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으로 대회 마지막을 장식한다.

김산 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가 기량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원하며, 특히 안전에 유념해 큰 부상 없이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개최되는 무안군은 2002년 실업검도팀을 창단해 운영하면서 검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으로서 검도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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