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KG모빌리티는 경기도 군포에 광역서비스센터를 새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서울 구로에 있던 센터를 옮겨 5일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과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 선목래 노조위원장, 협력 서비스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 외빈도 참석해 함께 시설을 둘러봤다.
곽재선 회장은 "이번 센터로 서울과 수도권 일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학영 의원은 "광역서비스센터가 KG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세계적으로 KG모빌리티를 발전시킬 거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000여평에 접수처·작업장 포함 3개층, 사무시설 2개층 등 5층 규모다. 연간 1만6000대 이상 정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직영 서비스센터 2곳과 정비사업소 42곳, 정비센터 11곳,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서비스 네트워크 300여곳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