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무조사 소식에 메가스터디 2.8% 하락

대형 사교육 업체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진행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메가스터디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10시56분 기준 메가스터디는 전거래일 대비 2.81% 내린 10만71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메가스터디교육은 6.05% 하락한 5만2800원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 메가스터디를 비롯한 사교육 업체에 조사원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로 알려졌다. 조사에 앞서 대통령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공교육 밖 출제 배제 지시와 함께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지적하기도 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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