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맞춤형 돌봄 협력체제 구축

부산시 남부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권역별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맞춤형 돌봄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오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협의회를 남구 1·2권역, 동구 권역, 진구 1·2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권역별 학교·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돌봄서비스 강화 방안을 찾는다.

부산교육청.

참가자들은 협의회에서 학교 안 돌봄 초과수요·저녁 돌봄·긴급돌봄 등 돌봄서비스 연계 운영 방안, 각종 돌봄 정보 공유, 상호 지원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협의회가 학교와 지역 돌봄 기관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이 돼 빈틈없이 촘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과 26일 남구 1·2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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