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내부고발제도 웹툰 제작… “금융사고 예방 활용”

BNK부산은행이 5일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재밌고 유익한 웹툰 시리즈 내부고발제도’ 책자를 제작했다.

이번 책자는 임직원들의 내부고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근 발생한 금융사고 유형별 사례를 재밌고 알기 쉬운 웹툰 형식으로 제작됐다.

제작된 웹툰은 사내 게시판에 올려 임직원이 언제나 열람할 수 있게 했으며 책자도 전 본부부서와 영업점에 배부했다.

‘재밌고 유익한 웹툰 시리즈 내부고발제도’ 이미지.

부산은행은 내부통제제도를 지속 가능한 영업을 위한 필수 제도로 보고 최적화된 내부통제제도를 구축·운영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금융감독원 내부통제 혁신방안 시행에 따라 금융사고 예방조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고발제도 ▲직무 분리제도 ▲명령 휴가제도 ▲사고 예방지침의 세부 기준도 마련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은행 윤영지 준법감시인은 “전 직원이 내부고발제도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금융사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유형별 사례들을 만화로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금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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