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낮 최고 27도…남부지방은 비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5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6월 1일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부터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밤에 충청 남부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2일까지 이틀간 경남권과 제주도 10∼40㎜, 전라권·경북권 남부 5∼20㎜, 충청 남부·경북 북부·울릉도와 독도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돼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안쪽 먼바다는 새벽부터, 제주도 앞바다(북부 제외)와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는 밤부터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증권자본시장부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