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틸리온, 포항시 이동식 놀이 교실에 놀이교구 지원

농어촌상생협력, 놀이교구 2000만원 상당 전달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스코 스틸리온에서 포항시의 ‘이동식 놀이 교실’에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놀이교구를 전달받았다.

포스코 스틸리온은 26일 포항시 이동식 놀이 교실에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놀이교구를 전달했다.(좌측부터 엄기용 포스코스틸리온 경영지원실장, 하명선 사회복지법인 아이맘 원장,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날 전달식은 포스코 스틸리온 엄기용 경영지원실장, 윤대규 기업시민국장, 유욱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맘어린이집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동식 놀이 교실’은 농촌지역의 보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집이 없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영유아용 도서 무상대여는 물론, 부모 대상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기증된 놀이교구는 그림책 세트와 곰돌이 스쿨버스, 까꿍 시리즈 등의 장난감으로 농촌지역 아이들의 사고를 발달시키고 상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스틸리온이 출연한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은 지난 2017년부터 농어촌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농어촌과 기업 간의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이 지원한 놀이교구.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스코 스틸리온에서 지역 상생을 위해 이동식 놀이 교실에 다양한 교구용 장난감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농촌지역 보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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