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확정형으로 전환가능…미래에셋 '경영인을 위한 변액정기보험'

목표수익 달성시 금리확정형 정기보험 전환
최저사망보험금 보증도 가능해

미래에셋생명이 경영인들을 위한 변액보험을 출시했다. 목표수익을 달성할 경우 금리확정형으로 전환할 수 있고 최저사망보험금이 보증되는 것이 특징이다.

30일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이같은 '경영인을 위한 변액정기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경영인정기보험 시장 내 유일한 변액 상품으로 법인 고객들의 투자 수요를 노렸다는 설명이다.

우선 목표수익 달성 시 금리확정형 정기보험으로 전환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금리확정형 정기보험 자동전환 옵션’ 기능을 통해 환급률 100% 달성 시 전환이 가능하다. 해당 옵션은 가입 이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조건을 만족하면 자동으로 전환이 이뤄진다. 목표수익 달성 후 변액보험의 투자 성과를 고정하면서 사망보험금 및 해약환급금의 변동 리스크도 제거할 수 있는 셈이다.

최저사망보험금도 보증된다. 펀드 운용실적과 상관없이 기본보험기간동안 사망보험금 지급사유 시 발생시점의 보험가입금액 및 체증보험금을 사망보험금으로 최저 보증한다. 다만 실적배당형 계약일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장기유지 고객을 위해 만기 추가(95세) 및 장기납입 보너스를 적립액에 가산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다양한 부가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금리연동형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가입 7년 후부터 만기까지 매년 15%씩 사망보험금이 점차 늘어난다. 간편고지형을 선택하면 병력이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변액정기보험에 안정성까지 더했다"라며 "가입하시는 경영자분들이 안심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제금융부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