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반도체, 독일서 특허 소송 승소에 강세

유럽에서 LED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서울반도체가 강세다.

18일 오전 9시39분 기준 서울반도체는 전거래일 대비 21.28% 오른 1만3220원에 거래됐다.

서울반도체가 유럽에서 벌인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는 보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독일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이 서울반도체 특허를 침해한 다수 LED 업체 제품에 판매금지 명령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판매금지 명령을 받은 기업들은 유럽 내 17개국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EU) 내에서는 통합 특허법원이 출범해 다음 달 EU 통합특허제도가 시행된다. 특허 소송에서 이긴 기업은 역내에서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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