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세븐일레븐은 도라에몽동글단팥만쥬, 슈크림만쥬, 암기빵만쥬 등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도라에몽빵. [사진제공=세븐일레븐]
동글단팥만쥬는 캐릭터 모양 만쥬빵에 속을 팥으로 채웠다. 슈크림만쥬는 속을 슈크림으로 채워 판매될 예정이다. 암기빵만쥬는 만화 속 도라에몽의 비밀도구 중 하나로 외우고 싶은 것을 빵에 찍어 먹으면 무엇이든 외울 수 있는 암기빵의 모양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도라에몽빵 3종에는 총 121종의 스티커가 랜덤으로 들어 있다. 도라에몽, 진구, 각종 비밀도구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도라에몽빵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 도라에몽 인형, 블록 등 굿즈가 증정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캐릭터 상품의 열기가 지속되면서 오랜 시간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 받아온 도라에몽을 활용해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편의점 쇼핑이 하나의 놀이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재미있고 이색적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