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분기 최대 매출 5387억원…영업익 2830억원

크래프톤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2023년 1분기 매출액 5387억원, 영업이익 283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2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지전 분기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53%다.

1분기 플랫폼별 매출액은 PC 1785억원, 모바일 3482억원, 콘솔 72억원, 기타 매출 48억원으로 나타났다.

크래프톤 대표작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PC·콘솔은 확대된 트래픽과 신규 유료화 콘텐츠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모바일 사업은 글로벌 모바일 사업 안정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BGMI' 서비스 중단에도 신규 트래픽 유입으로 매출을 방어했다고 크래프톤 측은 설명했다.

영업비용은 25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영업비용 구성은 인건비가 1008억원으로 전체 영업비용의 39.4%를 차지했다. 지급수수료 616억원, 앱 수수료 및 매출원가 467억원, 기타 비용 314억원, 주식 보상 비용 100억원, 마케팅비 5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고 지급수수료는 10.3% 증가했다.

산업IT부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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