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11월까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전남 나주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공공기관·사업장 3곳 직장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평소 금연 의지는 있지만 일과 여건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일환이다.

전남 나주시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공공기관·사업장 3곳 직장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사진제공=나주시]

금연 클리닉은 금연 등록 및 전문가 상담, 금연보조제 지원, 코티닌 검사 등 3주 간격으로 총 4회차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대상 기관은 ‘한국전력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케이비엠’으로 정해진 일정에 맞춰 금연 상담사가 방문해 1:1맞춤형 금연 클리닉을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할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금연 결심이 행동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외에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금연 상담, 보조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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