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강화하는 신한라이프…별도 TF 신설

준법감시팀 등 유관부서로 구성
"내부통제 강화·소비자보호 최우선 과제"

신한라이프가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를 본격 강화하기 위해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신한라이프는 윤리준법경영 실천을 위해 이같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준법감시팀, 소비자보호팀 등 유관 부서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했다. TF를 통해 보험업권의 특성을 세분화하고 각 영역별 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임직원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사내 인트라넷 ▲교육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학습관리시스템(LM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신한금융그룹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직원 윤리준법 자기점검 및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도 지난 1월 경영전략회의에서 보험사의 지속가능경영이 중요해진 만큼 내부통제 강화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창현 신한라이프 준법감시인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윤리 청렴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라며 "윤리준법경영을 의사결정의 최우선 원칙으로 세워 선제적 내부통제 점검과 프로세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제금융부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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