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에듀인잡컨설팅과 협약을 맺고 SW전문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스마트 부산아카데미사업단과 에듀인잡컨설팅이 17일 부경대 창의관에서 지역 디지털-데이터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역 SW전문인재 양성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노맹석 단장(왼쪽 세 번째)과 권오승 대표(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혁신기업에 필요한 우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인적·기술적 자원 공유 ▲아카데미 수료 교육생의 현장학습, 인턴십·국민취업지원제도·일경험프로그램 연계 등에 힘을 합친다.
또 디지털스마트 부산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에게 에듀인잡컨설팅의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지원한다.
디지털스마트 부산아카데미는 부경대를 부산지역 대학과 지역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기업 현장 수요 맞춤형 SW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SW전문인재 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6월 출범했다.
노맹석 사업단장은 “교육생에게 맞춤형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