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통합환경관리 민·관협의회 개최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효율적 관리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관내 부산·울산·경남지역 통합허가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사후관리하기 위해 분기별 통합환경관리 민·관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낙동강청, 한국환경공단(환경전문심사원), 통합허가사업장 환경담당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법 개정사항, 통합허가 제도 설명, 사업장의 애로·건의사항 공유 및 사후관리 업무의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올해 민·관협의회는 관내 166개 통합허가사업장 중 6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장은 관내 통합허가 완료 사업장 11개 업종 중 최근 2년간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지 않은 업종과 내년 3월 통합허가 완료 예정인 업종으로 선정했다.

1분기 협의회는 오는 24일 낙동강청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분기 지정 및 지정 외 폐기물처리업, 3분기 기타 화학제품제조업과 비료 및 질소 화합물 제조업, 4분기 석유 정제품 제조업과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을 대상으로 순차 운영할 예정이다.

홍동곤 청장은 “소통에 기반한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환경 법령에 대한 기업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고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제도를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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