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희망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 선정

4억 600만원을 모금…전년 대비 108%

전남 영암군이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지난 13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영암군이 희망 나눔캠페인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제공=영암군]

14일 군에 따르면 희망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군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기업, 기관사회단체, 공직자 등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4억 600만원을 모금하며 전년 대비 108%라는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우승희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준 군민들에게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영암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인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 지원사업, 긴급지원 사업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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