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이마트24 전시회 찾아 '고객·상품 광적 집중해야'

딜리셔스 페스티벌 개최
트렌드·상품전략 소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딜리셔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이마트24의 상품 전시회인 ‘딜리셔스 페스티벌’을 방문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이마트24 임직원에게 "고객과 상품이 있는 현장에 해법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신년사에서도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을 언급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리테일 비즈니스의 핵심은 고객이고 상품은 고객과 유통업체가 대화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시대에는 고객과 상품에 광적으로 집중해 투자하고 혁신할 때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연 매출 2조1181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첫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딜리셔스 페스티벌은 이마트24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이번 상품 전시회에서 경영주·협럭사와 올해 상품 트렌드와 운영 전략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됐다.

유통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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