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후설계 지원 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운영

경기도가 지난해 운영한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설계, 평생교육, 취ㆍ창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운영한다. 도는 행복캠퍼스 상반기 참가자 2135명도 모집한다.

도는 올해부터 기존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에서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앞서 2021년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학을 기반으로 베이비부머 재도약 지원을 위한 행복캠퍼스를 설치했다. 도와 경기복지재단이 협력해 행복캠퍼스 관리 및 운영과 행복캠퍼스 모델 개발을 하고 있다.

도내 행복캠퍼스는 용인 강남대, 포천 대진대, 화성 협성대, 의정부 경민대, 양주 서정대, 안성 한경대 등 6곳에서 운영 중이다.

베이비부머를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인생 재설계 상담, 생애 전환 및 재사회화 교육, 일자리 지원,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올해 모집 과정은 98개 과정으로 강남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예방지도사, 대진대 중장년 가구 창작 아카데미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캠퍼스 누리집에 들어가 확인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석종훈 도 사회적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생애 전환을 위해 이전의 삶을 탐색하고, 성공적인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더 고르고, 더 많고,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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