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2회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7일까지 고객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제2회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통신 기반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과 기존 서비스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공모전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면밀한 검토 후 실제 LG유플러스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일상에 지속해서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구독', 모두가 주인공이 돼 즐길 수 있는 인터넷TV(IPTV), 모바일 등 '미디어·놀이', 일상에서 혁신적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건강·운동·학습·반려동물·시니어케어 등 '성장·케어', 통신 서비스와 시너지가 가능한 다양한 '신사업' 등 4가지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시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본선 진출팀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5월 초에 발표된다. 대상(1팀)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2팀)은 각 200만원, 우수상(3팀)은 각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4월 7일까지 원하는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 배경, 서비스 시나리오, 사업 확장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이 포함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1회 공모전에서는 식당 검색부터 음식 주문까지 고객의 음식점 방문 과정을 관리해 손님에게는 최적의 서비스를, 사장님에게는 효율적인 근무환경 제공하는 포스기 연동 선주문 서비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산업IT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