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 선정

국립부경대학교가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고용센터·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대학교 대학본부.

부경대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의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3월부터 최대 5년까지 연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센터를 중심으로 취업 지원 기능과 인프라를 통합 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을 강화해 취업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센터는 ▲재적생, 지역 청년 진로·취업 상담 ▲부경커리어멘토단(졸업동문) 현직자 취업 멘토링 ▲현직자 취업 토크콘서트 ▲진로 탐색·설정 프로그램 ▲지역대학·관계 기관 거버넌스 기반 취업 박람회, 취업 프로그램 등 취업준비생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을 개선·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으로 부경대 등 전국 11개 대학을 선정하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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