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생활 속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군민 대상 오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우수 제안자에 포상금 지급

함평군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발굴·건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주민생활 및 기업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군민, 공무원, 관내 소재 기업·단체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생활, 경제, 기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단순 진정, 민원, 상위법령 제·개정 반영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관련 평가지표에 따른 규제개혁TF, 규제개혁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7월중 최종 발표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 30만원(1명), 우수 20만원(2명), 장려 10만원(7명)의 시상 및 부상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생활 속에서 직접 보고 느꼈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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