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내년 3월 중 의무보유등록 35개사 1억7393만주 해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예탁결제원은 내년 3월 의무보유 등록된 상장주식 총 35개사의 1억7393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8개사 7765만주, 코스닥시장 27개사 9628만주이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 수량은 전월(1억9898만주) 대비 12.6% 감소, 지난해 동월(3억4867만주) 대비 50.1% 감소했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사유로는 전매제한(모집)이 가장 많았다. 의무보유등록 해제주식 수 상위 3개 사는 NH투자증권(3463만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3150만주), 바이오노트(2023만주)이다.

총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 사는 핌스(35.3%), 자이언트스텝(30.68%), 에스앤디(26.8%)이다.

증권자본시장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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