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양 안전 저해 사범 ‘특별단속’

대형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양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상반기 해양 안전 저해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주요 단속 대상은 △과적·과승행위 △불법 증개축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무면허운항·음주운항 △화물고박지침 위반 △선박 승무기준 위반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이다.

해경은 특별단속에 앞서 2주간 단속 예고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관할해역의 권역·시기별 특성에 맞는 해양 안전 사고유형을 선정,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서남수 수사과장은 “집중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형사기동정과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입체적인 단속 활동을 펼침으로써 대형 해양사고의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