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2일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갔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로 GH와 양주시가 개별공장의 집단화를 통해 난개발 방지 및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 파급효과를 증대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산업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협의 보상이 진행 중이며 문화재 시굴 조사에 따라 올 하반기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2027년 준공 목표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4년 개통될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광적IC와 가까워 우수한 교통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인근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가 경기 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