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일본 방위성은 20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기종을 알 수 없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오전 7시 8분부터 13분까지 총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오전 7시 8분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했으며 해당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 수역 밖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이후 12분과 13분에 두차례 미사일이 추가로 발사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북한은 지난 18일에도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이날 발사는 전날 한미의 연합비행훈련에 따른 반발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