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한중일 '스킨스 챌린지' 개최

21일 오후 6시 총상금 4만 달러 규모

골프존이 한중일 여자 골퍼들의 스크린골프 대회인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중일 스킨스 챌린지 [사진제공=골프존]

지난해 처음 개최된 스킨스 챌린지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여자 스타 골퍼들이 모여 스크린 골프 대결을 벌이는 이벤트다.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4만 달러다.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의 진행 코스인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한국 대표 선수로는 ‘미녀 골퍼’ 안소현과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데뷔를 앞둔 ‘필드의 아이돌’ 정지유가 출격한다. 중국 대표 선수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초 중국인 선수인 수이샹과 미국 엡손투어에서 활동한 왕신잉이 참가한다. 일본 대표 선수로는 국가대표 출신 유리 요시다와 지난해 스킨스 챌린지에 참여한 유미 사사하라가 대기 중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한중일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보여주는 이벤트”라며 “올해도 한중일 여자 스타 골퍼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플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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