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착한 배달앱 누비고 본격 운영

배달 주문은 누비고! 지역 경제는 살리고!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중개 수수료 절감을 위한 민관협력 배달앱 ‘누비고’가 오는 15일부터 정식 출시된다고 14일 밝혔다.

민관협력 배달앱 누비고는 민간 사업자인 스마트마켓서비스가 제작·운영을 맡고 시는 누비고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누비고는 소상공인들이 입점비와 광고비 없이 배달 중개 수수료로 결제금액의 2%만 내면 되는 착한 배달앱으로, 이용자들은 누비고를 통한 주문·결제 때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오류 발생 등으로 정식출시가 지연되면서 배달앱 중개수수료에 부담을 갖는 소상공인들의 아쉬움이 컸다.

시는 최근 실시한 시범운영 점검 결과 누비고앱이 정상 운영 됨에 따라 누비고 정식출시 홍보를 시행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박주호 지역경제과장은 “민간 앱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개선·보완 작업과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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