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삼각대 논란' 폭스바겐, 13일부터 전 차종 출고재개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폭스바겐이 안전 삼각대 결함 문제를 해결하고 이달 13일부터 전 차종 출고를 재개한다.

10일 폭스바겐은 출고 지연 신차에 포함된 안전 삼각대를 성능 기준 허용 범위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를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차량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 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 기준에 미달해 출고를 중단했다. 해당 삼각대를 탑재한 차량은 티구안, 파사트, 제타, 골프, 아테온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차종 대부분이었다.

지난 8일 폭스바겐은 기준 미달 안전삼각대를 이용 중인 기존 고객을 위해 자발적 리콜 조치도 단행했다. 이날부터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안전 삼각대 무상 교체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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