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4일까지 ‘건강도시학교’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건강도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건강도시 만들기에 관심 있는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 모집하고 신청은 서구청 건강관리팀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서구 청사 전경[사진제공=서구]

건강도시학교 교육은 내달 13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실시되며 건강도시, 탄소중립도시, 환경보호, 걷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총 4차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도시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여 주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활동가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주민주도의 건강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건강도시학교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안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민참여형 건강도시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건강마을 만들기, 일상 속 걷기실천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건강도시학교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을 건강활동가로 지정해 주민이 주도해 건강생활 독려 및 환경보호 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동·기관 협의체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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