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올해도 구직청년 정장지원사업 펼친다

성남시가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을 대여해주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준다.

성남시는 성남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청년 가운데 면접을 앞둔 이들에게 재킷과 바지, 치마,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1인당 5회까지 회당 3박4일간 빌려주는 '청년 드림슈트 사업'을 올해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45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또 면접용 정장 대여업체로 판교역 근처 '스완제이'와 백현동 카페거리 근처 '스플렌디노' 등 2곳을 지정했다.

면접용 정장을 빌리려면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에 구직 등록한 뒤 면접 합격 통지 내역(면접일 문자, 이메일 등)을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지정 대여업체를 방문해 면접에 필요한 정장 일체를 고르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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