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하나되는 포항’, 올해 ‘원북 원포항’ 후보도서 추천

어린이·청소년·일반, 3개 분야 후보 모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포항시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30일부터 2월 19일까지 3주간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8개 시립도서관 원 북 추천 코너를 통해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포항시 올해의 책 모집 홍보 포스터.

18회째 추진되고 있는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은 시민들의 추천을 통해 3개(어린이·청소년·일반) 분야에 각 한 권의 책을 선정하고, 선정된 책으로 하나 되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범시민 독서 진흥 운동으로, 포항시는 선정된 올해의 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 원 북 추천 도서’는 최근 2년 이내에 발간된 책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행사를 열기에 적합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어야 한다.

시민추천을 받아 선정된 올해의 책은 4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 릴레이, 공모전, 원 북 퀴즈왕, 원 북 작가와의 만남 등 행사를 진행해 포항시민의 독서진흥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책을 통한 소통과 화합으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전망이다.

시는 “원 북 원 포항을 통해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하기를 바란다”며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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