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촌진흥시범 지원사업 신청 받아

농업산학협동심의 거쳐 지원대상자 선정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새 기술 보급과 농촌 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0개 사업(총사업비 11억 3천만 원)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식량작물 분야에 벼 모판 1회 처리 방제 시범 등 2개 사업 ▲원예작물 분야에 양념채소류 생력 기계화 확대 시범 등 7개 사업 7개소 ▲축산분야에 양봉산물 생산비 절감 상품화 시범 등 2개 사업 2개소 육성 ▲귀농 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6개 사업 92개소 등이다.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구례군으로 되어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농업 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농가에 파급하여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농업인의 경우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히 되어있어야 하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현지심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세부적인 사항은 군 홈페이지와 마을 이장에게 배부한 사업 신청 안내서를 참고하여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농업인상담소를 방문, 상담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신기술을 지원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할 때”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가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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