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SSG랜더스와 ‘삼진 기부 캠페인’ 적립금 전달

신호상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 서진용 SSG랜더스 선수,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부터)이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마트24는 SSG랜더스 야구단과 함께 진행한 ‘삼진 기부 캠페인’의 기부금 3296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오후 3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지역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호상 이마트24 마케팅 담당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가장 많은 기부금을 적립한 서진용 선수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마트24는 지난해에 이어 2022년 프로야구 시즌 동안 SSG랜더스의 홈경기 상황에 맞춰 기부금을 적립하는 삼진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홈경기 시 주자가 있는 투 아웃 상황에서 SSG랜더스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20만원,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삼진으로 마무리하면 124만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호상 이마트24 마케팅 담당 상무는 “위기를 극복하며 승리의 에너지와 팬들의 응원이 담긴 이번 삼진 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기부금이 소아암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이마트24는 삼진 기부 캠페인과 같은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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