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국내 첫 여성호르몬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슈얼리 스마트' 출시

수젠텍 '슈얼리 스마트' 4종.[사진=수젠텍 제공]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수젠텍은 여성호르몬 진단을 위한 국내 최초 디지털 헬스케어 '슈얼리 스마트'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슈얼리 스마트는 여성호르몬의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배란, 임신, 폐경 및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총 5종의 여성호르몬 진단이 가능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 제품이다.

휴대용 디지털 디바이스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변을 통해 10분 이내에 호르몬을 측정하고 호르몬 패턴을 관리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디지털 방식으로 명확히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지원된다.

수젠텍 관계자는 "슈얼리 스마트는 여성호르몬 진단제품으로 호르몬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신체적 변화를 주기적으로 자가진단 및 관리할 수 있다"며 "12월 자사 스마트 스토어 론칭을 시작으로 오픈마켓, 편의점 및 헬스·뷰티 드럭스토어에 순차적으로 입점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측면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슈얼리 스마트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준비했던 홈테스트 플랫폼으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아이템 중 하나로, 홈테스트 플랫폼을 비롯한 랩테스트, 클리닉 테스트 플랫폼을 본격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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