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1억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미반도체 곽동신 부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개인 자격으로 1억원을 기부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곽동신 부회장은 반도체 장비업체 한미반도체 대표로 평소 지역 초등학교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 아동 복지기관 등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8년에는 자본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곽동신 부회장은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7년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창한 개인 고객 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1980년 설립한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리서치 전문기관인 테크인사이츠(Tech Insights Inc.)로부터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 중 유일하게 ASML,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램리서치 등과 함께 '2022년 고객만족도 조사 부문 베스트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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