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0%대 중반 회복…'5.6%p 껑충'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율 49.5%, 국민의힘 35.3%

국무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30% 중반대를 회복했다.

2일 미디어 토마토가 공개한 여론조사(뉴스토마토 의뢰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37명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가 35.5%(매우 잘하고 있다 15.5%, 대체로 잘하고 있다 2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정례조사와 비교해 5.6%포인트 오른 것이다.

부정 평가는 62.6%(매우 잘못하고 있다 54%,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8.6%)로 지난주보다 4.7%포인트 낮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신뢰도에 관한 설문에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37.7%, 불신한다는 응답이 60.7%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조사와 비교해 1.8%포인트 하락한 49.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6%포인트 올라 35.3%를 나타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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